사랑은 빠지는 거다.
첨벙~하고 빠지는 것이다.
하지만 헤엄쳐야 한다.
계속 빠지면 안된다.
계속 빠지면 큰일난다.
내 의지로 팔을 휘젓고
내 의지로 다리를 움직여서
물 위로 떠올라야 한다.
그래야 사랑을 비로소 '할 수 있다' 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
처음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은,
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
누군가가 뒤에서 밀치기 때문이 아닐까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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